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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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1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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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58회 작성일 24-01-12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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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CPI, 전월 및 예상 상회
- 미국 고용 지표 예상보다 양호
- 뉴욕 증시 하락 출발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장 초반 다소 강한 모습을 보여주다 미국 소비자 물가 지수가 예상을 상회하는 모습을 발표되자 금리 인하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며 상승폭을 대부분 내어주며 장을 마감하였다.

금일 발표된 12월 미국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전월 대비 0.3% 상승한 것으로 발표되었다. 전년 동기 대비로도 3.4% 상승하며 전월과 예상치를 모두 웃도는 모습이었다. 미 노동부는 주거비가 물가 상승의 핵심적인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뉴욕 증시는 이 같은 소식에 하향 출발하였다.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가중된 것이 올해 금리 인상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소폭 커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국 연방 기금 금리 선물의 경우 여전히 3월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CME 그룹의 패치워치 툴에 따르면 시장은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70.8%로 예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일 67.4% 대비 증가한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시장의 예상에도 불구하고 CPI 발표로 인해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줄어든 것으로 봐야 한다는 의견을 내 놓았다. 비철금속은 런던 장에서 유럽 증시가 상승 출발하며 같이 가격을 끌어 올렸으나 CPI 발표가 시장에 부정적인 메시지를 줌에 따라 상승 폭을 내 주었고 품목별로 등락을 달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CPI 발표 후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점 역시 비철금속에는 악재였다.

금일 CPI 발표가 예상을 상회하긴 하였지만 그 정도가 크지 않고 시장의 3월 금리 인하 예측 역시 크게 바뀌지 않은 만큼 금일 발표를 소화하고 다시 한 번 반등할 수 있을 지 살펴봐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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