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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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03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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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52회 작성일 24-01-0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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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국채가, 사흘째 하락... FOMC 의사록 경계감
- 美 달러화 강세지속... 12월 의사록 앞두고 금리인하 경로 재점검
- 유럽증시, 보합권 등락... 글로벌 증시 부진에 동조

아시아장에서 중국증시는 보합권을 오르내렸다. 작년 12월 FOMC의사록 공개를 대기하며 특정 방향으로 수급이 쏠리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상하이종합지수는 4.97포인트(0.17%) 상승한 2,967.25에, 선전 종합지수는 11.15포인트(0.61%) 내린 1,812.71에 장을 마쳤다. 개장 초반 중국 증시는 게임 관련 종목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전반적인 지수를 끌어올렸다. 중국 당국이 게임 규제와 관련한 당국자를 해임했다는 소식이 들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후들어 미국 나스닥처럼 기술주 중심으로 매도세가 출현하며 상승분을 반납하였다.

비철금속시장에서 전기동은 달러화 강세 및 중국경기에 대한 의구심으로 2주래 최저치로 하락마감하였다. 시장일각에서 미 연준이 올해 시장기대만큼의 금리인하 행보를 보이지 않을 것 같다는 전망이 지속 증시차익매물 및 달러화 매수를 이끌었고 전기동 수요 측면에서는 2일 발표된 중국 PMI지수에 대해 시장의 실망감이 트레이더들이 시장에 복귀하며 본격 반영되면서 전기동은 하락하였다. 전기동의 수요가 약하다는 점은 이미 시장에서 증명이 되고 있는데 LME 현선 프리미엄은 여전히 $100불 수준으로 높게 형성이 되어있고 중국의 수입수요를 보여주는 Yangshan Copper Premium은 톤당 $67.50으로 전월대비 67%나 낮아져 있다.

새해가 시작된 지 얼마되지 않아 아직은 시장 유동성이 부족해보이지만 미 FOMC의 12월 의사록이 공개되며 증시 및 비철금속시장을 비롯한 여타 원자재시장에 큰 변동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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