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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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22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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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59회 작성일 23-12-2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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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11월 근원 PCE 가격지수, 전년比 3.2%↑…2021년 이후 최저
- 영국 3분기 경제성장률, -0.1% 성장

뉴욕증시는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둔화했다는 소식에 오름세로 출발했다. 주말과 오는 25일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가 2021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소식에 연준의 3월 금리 인하 기대가 커졌다. 미국 상무부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11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2% 상승했으며 이는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을 제외한 수치로 시장이 예상한 3.3%와 전달의 3.4%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 물가 지표가 또다시 둔화하면서 3월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은 75% 수준으로 높아졌다. 이는 전날의 71%에서 상승한 것이다. 캐피털이코노믹스의 앤드루 헌터는 보고서에서 이번 지표는 "팬데믹 직후의 인플레이션 급등이 이제 끝났다는 것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라며 연준이 이르면 내년 3월에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

LME 비철금속 시장은 품목별로 방향성을 달리하는 혼조세를 보였다. 금일 상해거래소 알루미나 선물 가격이 역사적 고점을 갱신하며 한 주를 마감하며 LME 3개월물 알루미늄 가격은 장중 톤당 $2,330 선을 상회하며 3.6%를 넘는 상승률을 보였다. SHFE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2월물 알루미나 선물은 오늘 상한가인 7%가 올랐으며, 톤당 $446.93을 기록했다. 컨설팅사 Mysteel은 리포트를 통해 보크사이트 주요 수출국인 기니의 연료창고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가 알루미나의 급등 트리거였다고 설명했으며, 중국 북부 알루미나 생신시설에서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정책적인 생산 케파의 감소가 시작되는 점도 주요 상승 요인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상해 선물거래소의 전기동 재고는 전주대비 16.5% 감소하였으나 LME 전기동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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