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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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4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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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35회 작성일 24-05-2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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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연준의사록 공개 여파 딛고 반등세 출발
-HSBC "BOJ, 인플레이션 압박에 7월 금리 인상 전망"

 LME 비철금속 시장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LME 3개월물 전기동 가격은 최근의 조정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중 톤당 $10,460선을 상회하였으나, LME 및 SHFE 창고의 재고 증가세가 부담으로 작용하며 상승폭이 제한되었다. 전기동 SHFE 재고는 전주대비 9,944 톤 증가했으며, LME 재고는 전일대비 2,650 톤 늘어났
다. Saxo Bank 애널리스트Ole Hansen은 중장기적으로 랠리는 계속될 가능성이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실물수요에 가격이 연동될 것으로 보았다. 중국의 경제지표는 이번주에도 개선세가 관측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의 전기동 실물수요는 최근의 가격상승 랠리로 인해 감소했으며, 중국 양산항 프리미엄은 5월 중순부터디스카운트 상태에 놓여있다. 이날 미국과 독일의 견조한 경제 데이터는 높은 금리가 더 오래 유지될 가능성을 높이며, 비철금속 시장가격 상승을 제한한 모습이었다.

뉴욕증시는 이틀 전 공개된 연방 공개시장위원회(FOMC) 5월 의사록의 여파를 딛고 반등세로 장을열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전날 개장 직후 '엔비디아효과'에 고무된 듯 급등하며 역대 최고기록을 새로썼으나 지지력을 얻지 못해 하락세로 마감한 바 있다. 연준 인사들은 3주전  열린 5월FOMC에서 인플레이션이 둔화하지 않는 것을 우려하며 금리인하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주간 신규 실업 보험 청구건수도 감소세를 유지하며 미국 고용시장이 둔화되지 않고 있음을 시사했다.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연준의향후 첫 금리인하 가능시점을 오는 7월에서 9월로 늦춰잡았다. 골드만삭스는 연준인사들이 최근 연설을 통해7월에 기준금리를 내리려면 물가 뿐만 아니라 경제활동이나 고용시장에서도 유의미한 둔화 신호가 필요하다는점을 시사했다며 현재 흐름은 그러하지 못하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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