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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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5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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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39회 작성일 24-03-1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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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인플레 압력 지속에 하락세로 출발
- 美 국채가, PPI 충격 후 숨고르기 장세

LME 비철금속 시장은 품목별로 방향성을 달리하는 혼조양상을 보였다. 상해선물거래소 활황물인 5월 만기 전기동 계약은 톤당 73,130위안 (10,161.88달러)으로 2% 상승 마감했으며 장중 한때 73,270위안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골드만삭스가 전기동 목표가격 전망을 금년 말 까지 톤당 $10,000 로 업데이트 한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전일에 이어 Antaike 는 중국의 주요 구리 제련업체들은 가동률을 낮추고 신규 프로젝트 연기에 합의했다고 언급했다. 세계금속통계국(World Bureau of Metal Statistics)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은 전 세계 정련 구리 생산량의 47%를 차지한 바 있다. 시장 참여자들에 따르면, 펀드자금의 유입으로 LME 전기동 가격은 11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중국 제련업체 가동률 조정에 대한 의구심이 해소되지 않은 점과 침체에 빠진 중국 비철금속 실물 수요는 장기적 상승 랠리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엔비디아의 상승세가 주춤해지면서 하락세로 출발했다. 최근 발표된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보다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인플레이션이 예상만큼 빠르게 둔화하지 않고 있다는 우려가 강화됐다. 다음 주 예정된 FOMC 정례회의를 앞둔 경계감이 주말을 앞두고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이날 발표된 2월 산업생산은 계절조정 기준 전월 대비 0.1% 증가해 전달의 0.5% 감소에서 반등했다. 이날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 전문가 전망치인 보합에 비해서도 개선된 것이다. 1월 한파가 물러나면서 제조업과 광업, 유틸리티 생산이 모두 반등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미시간대학이 발표한 3월 소비자심리지수는 76.5로 잠정 집계돼 전달의 76.9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날 수치는 시장의 예상치인 77.4는 밑돈 것이지만 지난해 11월~올해 1월 강한 반등 이후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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