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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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1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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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02회 작성일 24-03-12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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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CPI 발표 하루 앞두고 하락출발
- 미 국채가 혼조, 고용지표 여파 소화

LME 비철금속 시장은 주석을 제외한 6대 품목이 상승흐름을 보였다. LME 시장은 중국발 경기 데이터와 화요일에 발표될 미국 2월 CPI 지표 발표를 주시하는 모습이었다. 중국 위안화 대출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1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바 있으나 2월에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시장은 예측했다. LME 전기동 3개월물 가격은 전 영업일 대비 LME 재고가 1,950 톤 감소하며 장중 톤당 $8,650 선을 상회했다. LME 전기동 재고는 지난 12월 말 이후 30% 가 넘는 감소율을 보이고 있는 반면 상해선물거래소의 전기동 재고는 증가세를 기록하면서 상승폭은 다소 제한되는 모습이었다. 한편, 니켈 공급과잉이 완화될 것이라는 시장참여자들의 기대로 인해 이날 LME 3개월물 니켈은 장중 톤당 $18,400 선을 넘으며 지난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증시는 다음날 나오는 2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하락세로 출발했다. 1월 CPI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면서 연방준비제도의 첫 금리 인하 시기에 대한 기대가 6월까지 후퇴한 바 있다. 이 때문에 투자자들은 이번 CPI가 예상보다 강할 경우 연준의 첫 금리 인하 기대가 더 약화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는 모습이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2월 CPI가 전달보다 0.4% 올라 전달의 0.3% 상승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전년 대비로는 3.1% 상승해 전달과 같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 금리선물 시장은 연준이 6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72%로 점쳤다. 한편, 인공지능 열풍을 이끌어온 엔비디아의 주가가 지난주 금요일 6% 가량 급락하면서 시장 전체의 조정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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