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0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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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88회 작성일 24-07-31 07:27본문
- 뉴욕증시, 이벤트 대기하며 혼조 출발, 나스닥은 1% 이상 하락
- 비철금속, 약보합 마감, 내일 중국 제조업 PMI 대기
금일 뉴욕증시는 지수별 엇갈린 모습을 보이며 혼조 출발했다. 다우가 소폭 올랐지만, S&P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6%와 1.4%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FOMC 첫날이 시작된 가운데 투자자들은 포지션을 일부 덜어내며 관망 모드에 들어갔고, 장 마감 후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AMD의 실적이 발표되는 만큼 실적 지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개별주로는 MS가 AMD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1% 대 약세를, 엔비디아는 애플의 구글 AI 칩 채택 소식에 6% 이상 밀리고 있으며, 전일 깜짝 반등했던 테슬라가 하루 만에 4% 내외의 약세 전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간 M7으로 불리며 오름세가 컸던 만큼 불확실성이 커진 증시 환경에서 차익실현 매물도 거세게 출회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연준의 9월 금리 가이던스,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결정, 경기 침체 향방 등을 확인 후 이들의 중기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들은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나쁘지 않아 증시가 버텨주고는 있지만 3분기 가이던스를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들이 많아 경기 둔화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함께 언급했다. 한편 중동에서는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 외곽에 보복 공습을 가하면서 전운이 감돌고 있고, 미국, 영국 등은 자국민의 레바논 철수를 권고 하는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붉어지고 있다. 또 다른 변동성을 야기할 수 있어 관련 소식을 관심있게 살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다만 국제유가는 중국의 수요 둔화 우려가 더 큰 영향을 미치며 1.1%대 약세를 보이고 있고, 미 10년물 국채금리와 달러는 전일 비 보합인 각각 4.16% 선과 104.6포인트 선에서 다음 방향성을 대기하고 있다.
이날 비철금속시장은 소폭 오른 니켈을 제외하고 대체로 약세권에 머물며 하루를 마감했다. 금일 약세의 배경으로는 중국의 부양책 소식이 거론되었으며, 중국 당국의 부양책 방향성이 기간산업 투자보다는 소비 진작으로 포커스가 맞춰지면서 비철금속이 상대적으로 소외받을 것이라는 점이 꼽혔다. 구리가 장중 $8,900 초반까지 밀리며 중국 수요 부진 우려를 가격에 깊게 반영했으며, 알루미늄도 장중 1.7% 이상 밀리며 가격이 5개월래 저점을 터치했다. 다만 이후 강세를 띄던 달러 가치가 보합권까지 밀리자 구리는 $9,000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고, 알루미늄도 약세폭을 대부분 되돌리는 모습을 나타냈다. 일각에서는 내일 중국의 제조업 PMI 지표가 발표되는 만큼 하루 더 지켜보자는 심리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비철시장은 다양한 이벤트를 앞두고 장 초반에는 중국의 수요 우려, 이후에는 달러의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내일 오전에 중국의 제조업 PMI 발표가 나오는 만큼 오늘과 비슷한 양상을 띌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에는 달러의 방향성을 면밀히 살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비철금속, 약보합 마감, 내일 중국 제조업 PMI 대기
금일 뉴욕증시는 지수별 엇갈린 모습을 보이며 혼조 출발했다. 다우가 소폭 올랐지만, S&P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6%와 1.4%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FOMC 첫날이 시작된 가운데 투자자들은 포지션을 일부 덜어내며 관망 모드에 들어갔고, 장 마감 후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AMD의 실적이 발표되는 만큼 실적 지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개별주로는 MS가 AMD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1% 대 약세를, 엔비디아는 애플의 구글 AI 칩 채택 소식에 6% 이상 밀리고 있으며, 전일 깜짝 반등했던 테슬라가 하루 만에 4% 내외의 약세 전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간 M7으로 불리며 오름세가 컸던 만큼 불확실성이 커진 증시 환경에서 차익실현 매물도 거세게 출회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연준의 9월 금리 가이던스,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결정, 경기 침체 향방 등을 확인 후 이들의 중기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들은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나쁘지 않아 증시가 버텨주고는 있지만 3분기 가이던스를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들이 많아 경기 둔화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함께 언급했다. 한편 중동에서는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 외곽에 보복 공습을 가하면서 전운이 감돌고 있고, 미국, 영국 등은 자국민의 레바논 철수를 권고 하는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붉어지고 있다. 또 다른 변동성을 야기할 수 있어 관련 소식을 관심있게 살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다만 국제유가는 중국의 수요 둔화 우려가 더 큰 영향을 미치며 1.1%대 약세를 보이고 있고, 미 10년물 국채금리와 달러는 전일 비 보합인 각각 4.16% 선과 104.6포인트 선에서 다음 방향성을 대기하고 있다.
이날 비철금속시장은 소폭 오른 니켈을 제외하고 대체로 약세권에 머물며 하루를 마감했다. 금일 약세의 배경으로는 중국의 부양책 소식이 거론되었으며, 중국 당국의 부양책 방향성이 기간산업 투자보다는 소비 진작으로 포커스가 맞춰지면서 비철금속이 상대적으로 소외받을 것이라는 점이 꼽혔다. 구리가 장중 $8,900 초반까지 밀리며 중국 수요 부진 우려를 가격에 깊게 반영했으며, 알루미늄도 장중 1.7% 이상 밀리며 가격이 5개월래 저점을 터치했다. 다만 이후 강세를 띄던 달러 가치가 보합권까지 밀리자 구리는 $9,000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고, 알루미늄도 약세폭을 대부분 되돌리는 모습을 나타냈다. 일각에서는 내일 중국의 제조업 PMI 지표가 발표되는 만큼 하루 더 지켜보자는 심리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비철시장은 다양한 이벤트를 앞두고 장 초반에는 중국의 수요 우려, 이후에는 달러의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내일 오전에 중국의 제조업 PMI 발표가 나오는 만큼 오늘과 비슷한 양상을 띌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에는 달러의 방향성을 면밀히 살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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