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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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5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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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67회 작성일 24-03-0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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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 창고 납(PB) 재고 약 7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상승
- 금 가격, 다시 한 번 급등

금일 비철금속 선물 시장은 품목별로 방향성을 달리하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LME 거래소의 3개월물 구리는 중국 정부의 부양책에 대한 실망감으로 하락했다.
중국은 전일부터 시작된 양회에서 5%라는 경제성장률을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지만, 주요 언론들과 전문가들은 중국이 제시한 목표가 현실적인 수단이 부재하고 야심에 찬 희망에 불과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중국이 경기부양을 위한 세부적인 방안을 제시하지 않으면서 구리 가격이 하방 압력을 받아 이내 톤당 $8,500선을 내어주고 말았다. Marex의 수석 비철금속 애널리스트인 Alastair Munro는 중국의 양회에서 주목할만한 요소가 없다며 구리와 이번 달 중순까지는 구리와 알루미늄에 하방 압력이 잔존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한편 이날 싱가폴에 위치한 LME 창고에 대규모의 납 물량이 유입되어 총 재고는 약 7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 187,750톤까지 증가하였다.

미국 뉴욕증시는 하락세로 출발했다. 개장 초부터 애플과 AMD 등에 대한 부정적인 뉴스가 나오면서 기술주들이 하락이 증시의 전반적인 하락세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중국에서의 연초 6주간 아이폰 판매량이 전년 대비 24% 급감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전일 유럽에서 대규모 과징금 폭탄을 맞았다는 소식 이후 추가적인 악재가 나왔다. 반도체기업 AMD의 주가 역시 하락 하였는데 미국 상무부가 AMD의 대중국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출에 제동을 건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발표된 서비스 지표는 대체로 견조했다. ISM이 발표한 2월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6으로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예상치인 53을 약간 밑돌았고, 1월의 53.4보다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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