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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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1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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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77회 작성일 24-02-02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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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FOMC 소화·실적 대기하며 상승 출발
- 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두 달 만에 최고…예상치 상회

뉴욕증시는 1월 FOMC 정례회의 결과를 소화하며,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상승 출발했다. 투자자들은 전날 연준이 3월 금리 인하 기대를 크게 꺾었음에도 이날 발표되는 애플과 아마존, 메타 등 대형 기술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대기하며 관망세로 돌아선 모습이었다. 연준은 성명에서 인플레이션이 2%로 지속해서 이동하고 있다는 더 큰 확신을 얻을 때까지 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하며 투자자들을 실망시켰으나, 그간 시장의 금리인하 기대가 과도하다는 지적이 잇따른 만큼 예상된 결과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최근 실적을 발표한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 AMD 등이 인공지능(AI)에 대한 투자자들의 낙관론에 부응하지 못한 실적을 내놓으면서 투자자들의 경계는 커진 상태다. 증시 관계자들은 S&P500지수와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 근방에서 움직이는 가운데, 이번 실적이 지수를 떠받치지 못할 경우 랠리가 모멘텀을 잃을 위험이 있다고 내다봤다.

LME 비철금속 시장은 니켈을 제외한 전 품목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LME 3개월물 전기동 가격은 미 연준이 3월 초 금리인하를 철회하는 듯한 발언을 FOMC 에서 내 놓은 이후 투심이 흔들리며 장중 톤당 $8,500 선 까지 하락했다. 전기동 Cash-3M 스프레드도 여전히 사상 최고치인 톤당 108달러 부근을 형성하면서, 단기수요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에 이목이 쏠린 모습이었다. 한편 Amalgamated Metal Trading 애널리스트 Dan Smith는 중국의 전력망 투자 확대가 부진한 내수 부동산 시장을 상쇄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전기동 가격이 바닥을 다지는 중이라고 평가했다. 민간 부문 조사에 따르면 중국의 공장 활동이 전월 대비 증가했으며, 6월 이후 처음으로 신규 수출 지표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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